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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RE:TV] '사랑의 콜센타' 조항조, 4연속 100점으로 '조사백' 등극…명불허전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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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사랑의 콜센타' 조항조가 진시몬 '애원'으로 4연속 100점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레드카펫 오프닝 특별 MC로 나선 가운데, 김용임 박구윤 박서진 서지오 숙행 유지나 조항조 진성 진시몬 추가열로 구성된 '박사10'이 TOP6와 트로트 왕중왕전을 펼쳤다.

대결은 1:1 데스매치로 무작위로 호명된 사람이 대결 상대를 지목하게 된다.

이날 '조삼백'으로 불리는 조항조가 지목권을 가지게 돼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지난 특집에 출연했던 조항조는 '거짓말', '고맙소', '만약에' 무대로 3연속 100점을 기록하며 '조삼백'의 수식어를 얻었다. 조항조는 고심 끝에 장민호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고, 장민호는 고대했던 대결에 흡족해하며 무대로 나섰다.

장민호는 "선배님이랑 같이 뭘 하는 것 자체가 꿈이었다"며 '미스터트롯' 결승에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곡했던 이유에 대해 "트로트를 시작할 때 처음 부르고 들었던 노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장민호는 조항조에게 "꿈을 만들어준 무대에 꿈의 선배님이 나와서 감사하다"며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조항조는 "그런 얘기 하면 내가 열심히 못 한다"며 쑥스러워했다.

장민호는 현진우의 '쿵짝인생'으로 흥 폭발 무대를 선사했고 99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조항조를 긴장하게 했다.

그러나 조항조는 진시몬의 '애원'을 열창하며 가슴 절절한 무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 조항조는 100점을 기록, 4연속 100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충격을 더했다.

붐은 어느 때보다 기뻐하는 조항조의 모습에 "트로트 상 받을 때보다 더 기뻐하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항조는 "99점 넘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 노래방 마스터님 감사하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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