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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TV조선] 진주 맛집에 간 장군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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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저녁 8시

TV조선은 23일 밤 8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방송한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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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과 함께 경남 진주를 찾아 떠난다. 새벽 4시부터 아침까지 열리는 새벽시장과 상설 시장이 공존하는 136년 전통의 진주 중앙 유등시장. 역사만큼이나 유서 깊은 맛을 자랑하는 80년 전통 육회 비빔밥집으로 향한다. 16년 단골이라는 식객 허영만은 육회 비빔밥에 얽힌 LG그룹 구본무 회장과의 추억을 들려준다.

중앙시장 골목 즐비한 맛집들 사이엔 65년 전통 복국집도 있다. 매일 싱싱한 재료로 요리를 해주는 이곳의 주요 메뉴는 복국과 아귀 수육. 생아귀가 아니면 맛볼 수 없다는 아귀 수육과 비법 육수 하나 없이 맹물에 불 조절만으로 시원한 맛을 내는 복국을 자랑한다. 주인장은 일제강점기 일본 탄광으로 강제징용 가셨던 아버지가 배워온 특별 비법을 공개한다.

진주의 향토 음식 ‘거지탕’도 맛본다. 옛날 거지들이 동네 양반집 제사에서 동냥해온 음식을 갖고 만든 음식이라고 한다. 이름은 ‘거지탕’이지만 부추방아전·육전·동태전 등 여섯 가지 전과 참돔·민어 조기·우럭·서대까지 들어가 양반댁 요리 못지않은 맛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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