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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파트 시황] 강남구 아파트값 4개월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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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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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대책 발표에 강남 아파트값이 18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여전히 상승세로 외곽 지역 매수세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둘째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1%로 6주째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부동산 대책 타깃으로 꼽힌 강남구는 4개월 만에 -0.01% 상승률을 보이며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하락 전환했다. 서초구(0.00%)와 강동구는 각각 10주, 2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강북에서는 노원구(0.02%)가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중구(0.02%)는 역세권 단지 주변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을 보였다. 관악구(0.02%)는 봉천동 중저가 위주로, 강서구(0.01%)는 염창·방화동 위주로 올랐다.

[이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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