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은 왕이 외교부장이 일본을 방문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등과 차례로 회담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정체된 양국 간 인적교류 확대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일본 국빈방문도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의 일본 방문이 성사되면 스가 정권 출범 이후 중국 정부 고위 인사가 일본을 찾는 첫 사례가 됩니다.
교도통신은 또 왕이 부장의 일본 방문을 계기로 최근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전략대화인 '쿼드(Quad)' 개최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신경전 등으로 경색된 양국 간 대립이 완화될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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