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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피격 공무원 아들, 文대통령에 답장…"대통령 약속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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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서해 소연평도 북측 해역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고등학생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편지를 보내 감사의 뜻을 표했다.

A씨의 형 이래진(55)씨가 22일 언론에 공개한 편지에서 A씨 아들은 "대통령님의 말씀과 직접 챙기시겠다는 약속을 믿는다"면서 "아빠를 잃었지만 어떤 분이신지 잘 알기에 명예까지 잃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