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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두리폰’ 갤럭시노트20, 갤럭시S20 가격 10만원대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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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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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지난 13일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가 발표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의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아이폰12 시리즈를 견제하기 위해 지난 16일 갤럭시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능과 색상을 모두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S20 FE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갤럭시S20 FE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갤럭시S20 보다 30~40만원 가량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울트라에 탑재됐던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갤럭시S20 보다 크고 갤럭시S20 플러스 보다 작은 6.5인치이며, 풀HD 플러스 해상도(1080X2400)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고화소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1,200만 화소 기본 카메라를 비롯해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갖췄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가장 큰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후면에 탑재했으며, 3배 광학줌부터 30배 스페이스줌까지 모두 지원한다.


이 외에도 갤럭시S20 FE는 보급형 스마트폰 최초로 IP68 등급의 방수방진과 무선 배터리 공유, 무선 충전 기능 등을 갖췄으며,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2월 출시될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의 출고가를 더 낮췄다.

애플도 신제품 아이폰12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폰12는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4종 모두 5G 이동통신, OLED 기반의 슈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특이 아이폰12는 외관에서 종전 제품과 차별화되어 아이패드 프로처럼 알루미늄 테두리가 화면과 직각을 이루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한 아이폰12는 스마트폰 최초로 5나노미터 공정 기술이 적용된 A14 바이오닉 칩셋을 탑재했다. 애플에 따르면 스마트폰에서 콘솔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칩 최고성능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지난 22일 국내 이통3사를 통해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아이폰12 가격은 64GB 기준 107만 8000원에 책정됐다.

LG전자의 경우 전략 이형 스마트폰 LG 윙을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윙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메인 디스플레이를 회전하면 보조 디스플레이가 나타난다. T자 형태를 만들 수 있고, 짐벌 기능 등 동영상 시청 등 멀티 태스킹에 최적화 됐다. 출고가는 109만 8900원으로 이형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LG 윙의 기기 색상은 일루전 스카이, 오로라 그레이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765G를 탑재했다. 또한 4,000mAh 배터리, 6,4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초광각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폼팩터가 적용된 롤러블폰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 가을 스마트폰 5G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온라인 최신 스마트폰 종합 할인몰 ‘두리폰’은 신제품 출시 소식으로 인해 가격이 대폭 인하된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노트20 시리즈 등 삼성전자의 상,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포털 검색 ‘두리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통신사와 가입유형에 관계없이 최대 90~95%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 등 일반 모델의 경우 최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 특가로 개통 가능하며 갤럭시S20 플러스,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등 중급 모델 이상의 경우 90% 할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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