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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맛남' 정준호 "소유진, 결혼 前 소개팅 맨날 해줘"‥백종원 "전화기 가져와봐"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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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이 정준호의 갑작스러운 소유진 소개팅 발언에 발끈해 폭소하게 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예산 꽈리고추 편이 그려졌다.

모두 모여 꽈리고추 요리를 연구했다. 백종원은 꽈리고추가 들어간 토속적인 반찬 세가지에 닭볶음탕을 준비하기로 했다.

첫번째로 시골스러운 반찬이라며 꽈리고추 무침부터 시작, 정준호가 옆에서 능숙하게 꽈리고추부터 손질을 시작했다. 이어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 초간단 레시피로 순식간에 꽈리고추 무침을 만들어냈다.

다음은 꽈리고추 짜박이를 만들기로 했다. 이때, 김희철은 백종원, 정준호가 어떻게 알게된 사이인지 물었다.백종원은 소유진과 결혼 전부터 알던 사이라고 했고, 정준호는 소유진과도 같은 봉사활동으로 결혼 전부터 알던 사이라 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소유진이 나이가 되도 결혼을 안 하길래, 맨날 소개팅 해주고 그랬다"며 말 실수, 백종원은 "소개팅을 해줬다고? 전화기 가져와바라"며 발끈했다.

이에 정준호는 "내가 한게 아니라 형수 친구들이.."라며 말을 흘렸고,백종원은 "그 나이에 소개팅 안하는게 이상하다"며 떠보자 정준호는 "해준다고 해도 결국 본인이 안 하더라"며 수습했다.

이어 정준호가 "어느날 결혼한다더니 백종원이더라"며 정리하자, 김희철도 "그렇게 모든 남자를 제치고 백종원을 선택했다"고 말해 백종원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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