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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재난탈출 생존왕' 측, "이근 대위 하차→새 패널 섭외 中..재촬영 진행"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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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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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재난탈출 생존왕'에서 이근 대위를 볼 수 없게 됐다.

22일 오후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 측은 OSEN에 "출연자 자문 회의 결과 이근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근의 녹화분을 편집한 후 재촬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난탈출 생존왕' 측은 "다양한 전문가들이 패널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현재 새로운 출연자를 섭외하고 있다"면서 새 얼굴을 예고했다.

'재난탈출 생존왕'은 재난 예방법과 대처법을 소개하는 KBS 1TV 신규 교양 프로그램으로 개그우먼 김숙과 아나운서 이광용, 해군특수전전단 출신 예비역 이근 대위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미 이근 대위는 '재난탈출 생존왕' 촬영도 마친 상태이며 첫 방송 날짜 또한 내일(23일)로 결정된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이근 대위를 둘러싼 성추행, 폭행 전과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이근 대위가 출연했거나 출연을 앞둔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이근 대위 지우기'를 시작했고, 결국 '재난탈출 생존왕'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한편 KBS 1TV '재난탈출 생존왕' 첫 방송은 11월 20일로 연기됐다. 이근 대위의 빈 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패널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seunghun@osen.co.kr

[사진] 이근 대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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