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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정배우, 로건 아내 유산 소식에 사과 "나는 살인자입니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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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배우 / 사진=정배우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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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로건과 그의 아내에게 사과했다.

정배우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배우: 사건사고이슈'에 올린 영상 속 고정 댓글로 로건 아내의 유산 소식에 대한 사과글을 올렸다.

정배우는 "자신이 한심하다. 어떻게 방송 4년을 하는 동안 사건 사고가 30개인지.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격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저 같은 놈이 무슨 UDT 분들을 비판하고 지적을 하는지 죄송하다. 아주 조금씩 발전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 것 같다. 한참 모자라고 부족했다"고 적었다.

이어 "변호사 자문은 없었다. 내 생각이고 내 판단이었다. 거짓말해서 죄송하다.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로건 아내분의 유산 소식을 들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평생을 기억하며 살겠다. 살아오면서 많은 죄악과 패악을 저질렀다. 너무 죄송하다. 나는 살인자"라고 사과했다.

앞서 정배우는 로건이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또 과거 로건이 '몸캠 피싱'을 당해 찍힌 것이라며 로건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해 논란을 샀다.

결국 로건의 아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유산했다. 무사트 측은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또 무사트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이 처벌받도록 할 것을 알렸다.

◆ 이하 정배우 유튜브 글 전문

참...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어떻게 방송 4년하는동안 사건사고가 30개인지...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격이 없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듭니다

저같은놈이 무슨 UDT분들을 비판하고 지적을 하는지... 죄송합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발전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거같네요 한참 모자르고

부족한 내로남불 유튜버 였던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로건님,정은주님,이근님,아내분,UDT,무사트분들 죄송합니다

중간광고가 이상하게 자동으로 여러개 들어갔던거같네요 제가 넣지 않았습니다 다 제거했습니다

자문변호사는 김태연변호사님과 킴킴변호사님이 아닙니다 전화해서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기자분들

변호사 자문 없었습니다 제 생각이고 제판단이었습니다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인플루언서닷컴 계약기간도 끝났습니다 변호사사무실과 같이 전화 자제 부탁드립니다

로건님 아내분의 유산소식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평생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죄악과 패악을 저지르며 살았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살인자입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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