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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나미노, 악마처럼 괴롭히며 리버풀 승리 견인" 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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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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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악마처럼 상대 괴롭혔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새벽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서 열린 아약스와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서 1-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4-3-3 전형을 가동했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가 스리톱을 출격했다. 중원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임스 밀너, 커티스 존스가 구축했다. 포백 라인은 앤드류 로버트슨, 조 고메스, 파비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형성했다.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켰다. 핵심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와 넘버원 골키퍼 알리송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미나미노 타쿠미는 후반 15분 마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에 나섰다. 2개의 슈팅을 시도했고 모두 유효슈팅이었다. 이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일본 사커다이제스트는 경기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인터뷰서 미나미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미나미노는 악마처럼 상대를 압박했다"면서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에 대해 기계처럼 뛰었다고 말했다. 미나미노 투입 후 리버풀은 아약스에게 내줬던 경기 주도권을 잡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리버풀 지역지인 리버풀 에코도 미나미노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서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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