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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한화 포레나 양평, 22일부터 선착순 분양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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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기자]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양평’을 오는 2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세계파이낸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 등으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이는 경기도 양평 최초의 '포레나'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모든 동 1층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 개방감이 느껴지고 편리한 보행동선을 구축했다.

전용 59㎡타입을 포함한 모든타입(74㎡일부세대 제외)에 거실과 방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넓게 나올 전망이다.

아파트 내부는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앞세웠다.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조각 파편을 방지하는 접합유리가 적용된 안전 샤워부스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실외기 과열 및 발코니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쿨러가 추가 설치된다.

수납공간의 편의성을 높인 설계도 많은 관심을 끌 수 있다. 넗은 다용도실은 모든 타입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74㎡이상 세대의 현관에는 신발장과 별개로 골프채 등 다양한 운동기구들을 위한 수납장을 마련했다. 복도 창고에는 청소용품에서 계절용품까지 부피가 큰 물품을 수납할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양평의 계약자는 발코니 확장선택 시 현관중문을 무상제공 받을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양평의 매력은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또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도 마련했다.

단지 주변에는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은 모두 걸어서 아닐 수 있다.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쯤 떨어져 있다.

특히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개통된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주변 도로망은 더 확충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되면 서울 오가는 시간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양평에 처음 선보이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대기수요도 나오고 있다”며 “KTX까지 개통되면서 서울과 거리가 점점 가까워진 덕분에 수도권의 광역수요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지역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한화 포레나 양평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150-7에 위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따라 사전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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