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윤석열 "정치, 바뀌는 게 없구나…편하게 살 걸 참 부질없다"

댓글 7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수원 동기 박범계와 조국 향해 "내가 어려웠던 시절 많이 응원해"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찰 인사에 대해 "노골적"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윤 총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의 대검 국감에서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이 '산 권력을 수사하면 좌천되냐'고 묻자 "과거에 저 자신도 경험해본 적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은 "2003년 대선자금 수사팀에 파견 나가서 대통령 측근들을 수사했는데, 당시 수사에 관여했던 선배 검사들은 대(大) 영전은 아니더라도 영전되거나 정상적 인사를 받아서 간 것 같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런 부분에 대해 과거보다 조금 더 상황이 안 좋아지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전체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