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송혜교, 20년 전이랑 다른 건 뭘까…방부제 비주얼 ('오마주')

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원빈과 송혜교의 20년 전 모습이 추억을 소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BS2 ‘드라맛집 오마주’가 “각양각색의 정주행 추천리스트”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25일 오전 7시 50분 방송에서 가을에 맞는 명품 드라마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은다.

보면 볼수록 마성의 매력을 가진 DJ 화니가 단 3초 만에 ‘가을동화’를 추억 소환한다. 2000년대를 강타한 한류 드라마 시초! 멜로 장인 윤석호 감독의 퍼스트 사계절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스타덤에 올랐던 송혜교, 원빈, 송승헌의 20년 전 모습을 다시 본다. 긴 생머리와 청순미로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던 송혜교와 ‘얼마면 돼’라는 명대사로 서브 남주 역사를 다시 썼던 원빈, 그리고 특유의 짙은 눈썹이 인상 깊은 원조 조각 미남 송승헌의 비주얼도 함께 볼 수 있다.

최고 시청률 47.6%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불렸던 ‘내 딸 서영이’. 가슴 절절한 연기로 국민 아버지 대열에 합류한 천호진과 애틋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보영의 ‘부녀연기 절정’을 다시 볼 수 있다.

숨 막히게 하는 인물 열전으로 구성된 ‘드라맛 대결’ 대하 사극 광개토태왕 VS 대왕세종! 현대극에서 볼 수 없었던 이태곤의 카리스마 연기를 볼 수 있는 ‘광개토태왕’과 믿고 보게 만드는 배우 김영철과 김상경의 부자 열연을 볼 수 있는 ‘대왕세종’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최후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이는 25일 (일) 오전 7시 50분 드라맛집 오마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드라마 먹방의 신세계. 총주방장 허경환, 부주방장 정다은, 김선근 아나운서가 환상적인 굿 케미와 함께 명품 드라마 코스 요리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