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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에 진심으로 고마워해야”…‘아이린 인성’ 논란에 박진영 과거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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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의 ‘연예인 갑질’ 폭로로 연예계가 어수선한 가운데 과거 박진영(49) JYP엔터테인먼트 대표(49)의 인성 특강에서 이와 관련한 대목이 포함돼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걸그룹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방송인 Mnet ‘JYP 트와이스 데뷔 프로젝트-식스틴’ 7화에서는 당시 멤버들에게 박 대표가 특별강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2015년 6월16일 방송에서 “JYP에서 생각하는 소속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다”며 “좋은 사람의 기준은 실력보다 인성이 중요하며 성실, 겸손 그리고 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겸손은 보험 같은 것”이라며 “차 운전해 주시는 분, 옷 들어주는 언니, 이런 분한테 행동으로 잘하라는 게 아니라 마음 속으로 고마워해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겸손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면서도 “그런데 살다 보면 위기가 오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아울러 “혼자서는 그 위기를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며 “이 위기 때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당시 박진영의 조언은 최근 불거진 ‘연예인 갑질 폭로’와 맞닿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내가 ‘을’의 위치에서 한 사람에게 철저하게 밟히고 당하는 경험을 했다”며 “가까운 이들에게서 검증된 인간실격, 하하호호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 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완벽히 인사는 생략, 의자에 앉아 서 있는 내 면전에 대고 핸드폰을 손에 끼고 삿대질하며 말을 쏟아냈다”며 “나한테 그러는 건지, 그 방에 있던 모두에게 그러는 건지 모를 정도로 흥분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라 녹취를 했다”며 글 말미 해시태그로 레드벨벳의 유닛인 아이린&슬기의 노래제목인 ‘psycho’(싸이코)와 ‘monster’(몬스터)를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A씨의 저격 상대가 아이린이나 슬기 중 한명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한 상태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net ‘JYP 트와이스 데뷔 프로젝트-식스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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