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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비와이 결혼 발표 “8년 교제한 인생의 동반자…군 입대 전 결실 맺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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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래퍼 비와이(27∙본명 이병윤)가 자필로 결혼을 발표했다.

비와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적은 결혼발표를 공개했다.

비와이는 “여러분에게 제 인생에서 하나님에게 받은 가장 큰 축복을 알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너무나 감사하게도 평생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를 20살 무렵에 만나 8년의 교제 끝에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열애 8년 동안 저의 반려자는 저와 교제한다는 이유로 SNS 계정을 2차례 정도 탈퇴할 만큼 많은 악플과 비난으로 인해 고생이 정말 많았다”며 “이번에 함께한 저희의 결심이 화살로 돌아오지 않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식은 양가 가족 분들과 지인들로만 치를 예정이며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양가가정을 배려해 기타 구체적인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 가장의 앞날을 위해 축복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비와이는 지난 2017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씨잼과 함께 교회 새내기 환영회에 갔는데 굉장히 예쁜 친구가 있었다”며 “첫눈에 반했다”면서 두 사람의 인연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비와이는 지난 2014년 싱글 ‘왈츠’(Waltz)로 데뷔해 활동하다 지난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9’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등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비와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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