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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이슈 '템파베이' 최지만 MLB 활약상

탬파베이 대반격, 시리즈 1-1…최지만 1안타 2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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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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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리즈 스코어 타이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선발 출전했다.

탬파베이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6-4로 이겼다. 1차전에서 3-8로 진 탬파베이는 시리즈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삼진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회초 탬파베이는 선취점을 뽑았다. 1회초 브랜든 로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4회 점수 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랜디 아로자레나 볼넷 이후 최지만 2루수 땅볼로 2사 1루가 됐다. 이어 마뉴엘 마고 우전 안타와 조이 웬들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3-0 리드를 잡은 탬파베이는 5회초 2사에 오스틴 매도우스 중전 안타에 이어 브랜든 로 좌월 2점 홈런으로 5점 차로 앞섰다.

5회말 다저스 반격이 시작됐다. 2사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볼넷을 얻었고 크리스 테일러가 우중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6회초 탬파베이는 최지만, 마고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웬들 좌익스 희생플라이로 6-2로 앞섰다. 6회말 다저스는 윌 스미스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3점 차 추격에 성공했다. 8회말 다저스 선두타자 코리 시거가 중월 솔로포를 때려 2점 차가 됐다.
탬파베이는 9회 실점하지 않으며 승리를 지켰다. 탬파베이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4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4볼넷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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