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동은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 시작부터 설전을 벌였다.
박 의원은 2018년 삼성바이오로직스(삼바) 사건에 대해 "삼성과 무관하다고 할 수 없는 언론사 사주를 만났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 총장은 "상대방이 있는데 어떻게 확인하느냐"고 답변했다.
박 의원이 검찰 수사에 대한 '선택적 정의'를 지적하자 윤 총장은 "그것도 선택적 의심 아니냐"고 정면반박했다. 윤 총장은 "과거엔 안 그러셨지 않나"라고 덧붙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22/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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