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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난색으로 유명한 어른아이"...스타일리스트 저격글에 아이린 소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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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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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연예인으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저격글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 글 속 주인공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아니냐는 추정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22일 스타일리스트 A씨는 자신의 SNS에서 "낯선 방에서 처음 만난 연예인이 흥분을 하며 20분 넘게 막말을 했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문제의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글 말미에 "몬스터", "사이코" 등 레드벨벳의 곡 제목을 해시태그로 첨부해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슬기 중 한 명을 저격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특히 A씨가 4년 전 작성한 아이린에 대한 칭찬 글을 수정하는가 하면, A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스타일리스트 B씨가 "착하고 예쁜 슬기"라면서 레드벨벳의 슬기를 감싸고 나서면서 더욱 논란은 확산됐다.

누리꾼들은 "A씨가 '난색으로 유명하지만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된 어른 아이' 등 표현을 썼다."며 무표정의 아이콘 아이린 향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A씨는 "혹시 몰라서 녹음을 해뒀고 끝까지 갈 것"이라면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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