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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월드시리즈 첫 안타 나왔다… 주인공은 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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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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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한국인 타자의 월드시리즈 첫 안타가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에게서 나왔다. 최지만이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20 월드시리즈 2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5-2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LA 다저스 구원 투수 조 켈리에게 안타를 때렸다. 수비 쉬프트를 뚫어낸 우중간 방면의 안타.

이로써 최지만은 한국인 타자로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은데 이어 선발 출전한 첫 경기에서 첫 안타까지 기록하며 ‘기록의 사나이’가 됐다.

또 최지만은 후속 매뉴얼 마고의 안타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한 뒤 조이 웬들의 좌익수 방면 라인 드라이브 때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2번째 득점이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LA 다저스 선발 투수가 왼손 클레이튼 커쇼(32)이기 때문.

하지만 최지만은 이날 오른손 선발 투수를 맞아 선발 출전해 세 번째 타석 만에 안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후 최지만은 6-3으로 앞선 7회 알렉스 우드를 맞아 대타 마이클 브로소와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의 새 역사를 쓴 최지만은 3차전에도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LA 다저스의 3차전 선발 투수는 오른손 워커 뷸러다.

탬파베이는 2차전에서 6-4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1승 1패 균형을 이뤘다. 그동안 심각한 부진을 보이던 브랜든 로우가 멀티홈런으로 승리의 주역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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