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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1명·국내 104명, 28일만 최다…병원 등 감염 확산(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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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발생 82명…경기 62명·서울 18명 등

비수도권도 천안 11명 등 22명, 3일만에 20명대

해외유입 17명, 6일째 두자리…사망자 3명 늘어

뉴시스

[서울=뉴시스]2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121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에서 공동 격리(코호트) 중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넘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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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임재희 기자 =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9월24일 이후 28일 만에 처음 100명대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까지 더한 이날 전체 확진자 수는 121명이다.

재활병원에서 공동(코호트) 격리 이후 추가 검사에서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 지역에서만 60명 넘는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충남 천안에서도 사우나에서의 접촉 등으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감염에 국내발생 28일만에 세자릿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21명 늘어난 2만5543명이다. 전날 검역에서 확진된 이라크 입국자 2명은 단순 환승객으로 누적 확진자 집계에서 제외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121명은 9월24일 125명 이후 28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로, 이달 16일부터 6일간 두자릿수(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에서 15일(110명) 이후 7일 만에 세자릿수로 증가했다.

하루 동안 의심 환자로 신고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만1836명으로 검사 건수는 전날 1만2180건에서 344건 줄었다.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약 1.0%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04명, 해외 유입은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로 집계된 건 9월24일(109명) 이후 28일 만에 처음이다. 9일부터 최근 2주간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38명→61명→46명→69명→69명→53명→95명→41명→62명→71명→50명→41명→57명→104명 등이다. 전날 50명대(58.1명)로 감소했던 2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다시 60명대(61.2명)로 증가했다.

50~60명대에서 증감을 반복하는 가운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6일)과 부산 해뜨락요양병원(13일),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16일) 등에서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최대 90명대까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날에도 SRC재활병원에서 공동 격리 중 실시한 추가 검사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넘었다.

◇경기·부산 병원 집단감염 계속…천안서도 11명 지역감염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인천·강원·전북 각 2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82명이 확진됐는데 이는 10월7일(83명) 이후 15일 만의 일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 확진자도 22명으로 3일 만에 20명대로 집계됐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동 격리 진행 중 병동 내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진단 검사 결과 환자와 종사자 등이 30명 넘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이 병원 첫 확진 환자(경기 광주시 84번째 환자)의 가족이 강원 홍천에서 2명 더 추가로 확진됐다. 며느리와 초등학생 자녀 2명이 이미 확진된 데 이어 아들과 중학생 자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여기에 군포시 소재 남천병원에서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이 병원에서 간병인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전문 병원인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과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 소재 콜센터 관련 2명과 부천 명절 가족모임 관련 1명, 양주 군부대 관련 1명 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명은 확진자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에선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관련해 추가로 5명이 확진됐고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 다나병원,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송파 잠언의료기와 관련이 있는 강남CJ텔레닉스 관련해서도 1명씩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에선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는 19일 확진된 환자의 접촉자 7명이 확진됐는데 이들은 천안의 한 사우나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는 택시기사도 포함돼 있다. 이외에 아산에 거주하는 확진자 1명과 그 가족 2명이 확진됐는데 가족 중 1명은 초등학교 교사이며 다른 1명은 유아다.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는 해뜨락요양병원 입원환자 가운데 21일 2명, 22일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아울러 요양병원·요양원 등에 대한 종사자 전수 검사 과정에서 진구 온요양병원 개인 간병인 1명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환자가 근무한 해당 요양병원 10층 병동 입원 환자 전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 결과 21일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의심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되고 이 환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정읍에서는 지난주 금~토요일인 16~17일 서울에서 가족을 찾은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한 50대 가족 1명과 50대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송파구 확진자와 요양보호사는 미용실에서 동선이 겹치는데 이곳에선 불법 미용시술이 이뤄진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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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2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21명 늘어난 2만5543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55명 늘어 1443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8%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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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6일째 두자릿수…사망자 3명 늘어 453명째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7명으로 6일째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9명, 검역 통과 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8명(경기 5명, 인천 2명, 경북 1명) 이 확진됐다.

추정 유입 국가는 필리핀 4명, 러시아 1명, 인도 1명, 네팔 1명, 프랑스 3명, 스위스 1명, 영국 1명, 미국 3명, 에티오피아 2명 등이다. 내국인은 필리핀과 영국 입국자 1명씩과 에티오피아 입국자 2명 등 4명이며 나머지 13명은 외국인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명이 늘어 45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7%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63명이 늘어 총 2만3647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58%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5명이 늘어 144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62명으로 전날 대비 8명 감소했다. 방대본은 18일부터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ECMO(체외막산소공급),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중인 환자를 '위중증'으로 단일 구분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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