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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21명, 지역발생 104명…경기 요양병원서 무더기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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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04명, 28일만에 세자릿수…해외유입 17명

사망자 3명 늘어 453명, 위중증 8명 감소한 62명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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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91명보다 30명 늘었고, 7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47명 늘어난 104명을 기록했다. 지역발생은 9월 24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28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5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8명 감소한 62명을 기록했다.

21일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1명 증가한 2만554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53명으로 치명률은 1.77%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대비 8명 감소한 6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신고지역은 서울 18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4명(해외 2명), 경기 67명(해외 5명), 강원 2명, 충남 11명, 전북 2명, 경북 해외 1명, 검역과정 9명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9일부터 22일까지(2주간) '54→72→57→98→91→84→110→47→73→91→76→58→91→1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38→61→45→69→69→53→95→41→62→71→50→41→57→104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1.14명으로, 전날 58명보다 약 3명 늘었다. 지난 8월 31일 304.43명으로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34일 만인 10월 4일 64.79명으로 내려왔다. 이후 60명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발생 82명 무더기…SRC재활병원 32명, 군포 남천병원 8명 신규감염

수도권 확진자 현황은 경기 62명, 서울 18명, 인천 2명이다. 특히 경기는 이날 0시 기준으로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광주시 소재 SRC재활병원에선 이날도 3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32명 중 환자가 29명이고 확진자 접촉자가 3명이다. 이로써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01명으로 늘어났다.

군포 남천병원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고양시의 한 대형병원에서도 직원 1명(고양 438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병원 측은 내부 접촉자 40여명에 대해 곧바로 격리조치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은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수영장(삼모스포렉스2) 관련 확진자가 5명이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강남·서초 지인 모임에서도 이날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7명을 기록했다.

도봉구에서는 정신과 전문 다나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됐고, 역시 도봉구에 위치한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1명 새로 발생했다. 이로써 다나병원과 예마루데이케어센터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69명과 34명으로 집계됐다.

송파구에선 잠언의료기-강남CJ텔레닉스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외에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환자가 3명(총 982명),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가 1명(총 3025명)을 나타내고 있다.

인천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명이다. 연수구에 거주하는 A씨(20대·인천 1012), B씨(40대·인천 1011)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어머니 C씨(50대·인천 1010)와 함께 에티오피아에서 인천공항으로 동반 입국했다.

입국 당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으나 이날 기침 등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앞선 이날 오전 C씨가 확진됐다. C씨는 이달 18일 발열, 인후통 등 증상이 발현돼 20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22명…부산 온요양병원 3명 감염

부산에서는 부산진구에 위치한 온요양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간병인 1명(부산578번)과 이 간병인이 근무했던 병실의 환자 2명(부산579번, 580번)이다.

578번 확진자는 병원에서 고용한 간병인이 아니라 환자 가족이 개인적으로 고용해 수년째 환자 1명을 돌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남 천안에선 신규 확진자 6명(천안235번~240번)이 발생했다. 이들 중 천안 235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42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나머지 확진자 5명도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에선 정읍 거주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서울 송파 확진자 부부의 접촉자로, 정읍시내 한 미용실과 자택에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지만 전북 고창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 159번, 160번(고창 3~4번째) 확진자로 서울 강남 확진자의 접촉자다.

159번 확진자 A씨와 160번 확진자 B씨는 모두 서울 거주자다. 최근 고창과 순창 등지에서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여행, 맛집 관련 케이블TV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촬영 도중 서울 강남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이 통보돼 검사를 실시했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해외 입국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는 문경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다만 이날 0시 기준 통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지난 20일 국내 입국 후 김천·구미역까지 KTX를 타고 이동한 후 부인이 운전하는 차로 집에 도착한 다음날인 21일 문경시보건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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