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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X문정혁, 이혼 후 재회 "만나지 말았어야 해"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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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인나 문정혁 / 사진=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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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유인나, 문정혁이 이혼 후 재회했다.

21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에서는 이혼 후 처음 재회한 전지훈(문정혁), 강아름(유인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지훈은 강아름과 이혼을 하고 5년 후, 성당에서 다시 만났다. 한눈에 강아름을 알아본 그는 "이 순간을 기다렸었다"고 생각하며 그에게 다가갔다. 반면 강아름은 "나의 남편이었던 저 남자를 피하고 싶었다"고 생각했다.

이어 두 사람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왔다. 강아름과 전지훈은 "우리는 그때도, 지금도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

전지훈은 강아름에게 농담을 건네며 옆자리에 착석했다. 전지훈은 새롭게 바뀐 강아름의 폰을 뺏어 자연스럽게 잠금화면을 풀었다.

이에 강아름은 "너는 정말 그대로다. 오늘이 우리 이혼하고 처음 만나는 날인데 어떻게 오늘마저 진지하지 못하냐"며 "나는 그래도 네가 변했을 줄 알았다. 아니, 나 떠나 개과천선하면 억울했을 거다. 너 하나 사람 만들겠다고 쏟은 내 희생이 너무 크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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