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소방대원이 불이 난 아파트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1일 오후 9시께 부산 동래구 한 아파트에서 A(20대)씨가 안방에 촛불을 켜놓고 잠시 외출한 사이 촛불이 넘어지면서 주변 집기 등에 옮겨붙었다.
안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집에 있던 A씨 아들(11)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안방 등을 태운 채 소방서 추산 6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A씨 아들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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