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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RE:TV]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비밀 요원→여행작가로 이중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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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이 여행작가로 위장한 채 첩보원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1일 오후 9시 20분에 처음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에서는 여행 작가로 위장한 첩보원, 전지훈(문정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지훈은 인터폴 비밀 요원으로 활동하며 산업스파이를 검거하기 위해 애썼다. 전지훈은 강태룡(정석용 분)과 함께 산업스파이 해리슨 영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산업스파이 에이전시 '헬메스'에 포섭된 CIA 요원 해리슨 영이 본국으로 소환되지 않도록 고군분투했다.

전지훈은 '걸리버 출판사'로 위장한 인터폴 산업기밀국 제2아시아지부로 향해 해리슨 영의 검거를 도와준 정보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전지훈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정보원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도는 전지훈이 전 부인 강아름(유인나 분)을 처음 만난 곳이었다. 전지훈은 당시 작전을 수행하던 중, 드레스 디자인을 도용당할 위기에 놓인 강아름을 목격해 도움을 줬고, 이에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됐던 것. 두 사람의 사랑은 빠르게 싹텄지만 헤어짐도 빨랐다. 결국, 강아름은 전지훈과 이혼한 뒤, 데릭 현(임주환 분)과 다시 결혼하게 됐다.

때마침 강아름은 데릭 현과 자신을 만나게 해준 절친 소피(윤소희 분)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찾았고, 전지훈과의 추억이 담긴 성당에서 전지훈과 재회했다. 강아름에게 전지훈은 여전히 여행 작가였고, 만나고 싶지 않은 전 남편일 뿐이었다.

한 번의 재회 뒤, 두 사람은 소피의 파티에서 다시 만났다. 전지훈은 정보원이 소피라는 사실을 모른 채 정보원의 부름에 소피의 파티에 참석했던 것. 소피는 누군가에게 쫓기며 달아났고, 소피를 찾으려던 전지훈이 누군가와 부딪혀 넘어진 강아름과 마주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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