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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mer Journal] 뜨끈한 국·탕·찌개도…5분이면 무엇이든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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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국물을 좋아하는 민족이다. 중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기본 식기로 젓가락만을 사용한다. 하지만 한국의 식탁에는 젓가락과 함께 숟가락도 오른다. 밥과 국을 기본으로 한 한국 한상 차림에서 숟가락은 필수적인 도구다. 한국인이 국을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가는 말에서도 드러난다. 뜨끈한 국물 한 사발을 들이켜면서 "시원하다"고 말한다. 따뜻한 국물을 마셔야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한국인에게 국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차가워진 아침저녁 날씨에 뜨끈한 국·탕·찌개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국이 필요한 한국인에게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 제품은 부족한 시간을 절약해주고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하는 좋은 친구다. 다양한 종류의 국·탕·찌개 HMR 제품은 오늘도 소비자의 밥상에 올라갈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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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탕·찌개 HMR는 이전까지 한계가 많았다. 특히 상온 상태에서 원재료의 상태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육류와 어패류 등 원재료 고유의 식감을 살리는 '원물 제어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원물 제어 기술로 양이 부실하거나 고기 형태를 알아볼 수 없었던 이전 제품들과 달리 전문점 수준의 외관과 맛 품질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상온으로 선보이지 못했던 '동태탕' '알탕' 등 수산 국물요리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수산 메뉴들을 차례대로 식탁으로 옮기며 4개 제품으로 시작했던 라인업도 현재 25종까지 확대했다.

매일 사골곰탕만 먹을 수는 없다. 다양한 종류로 매일 다른 국·탕·찌개를 골라 먹는 맛도 있어야 한다. 동원F&B의 '양반' 브랜드는 지난 5월 '국탕찌개' 제품 14종을 출시하며 골라 먹는 맛도 추구한다. 양반 국탕찌개는 탕 6종, 찌개 5종, 국 3종 등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진하게 우려낸 양지국물에 차돌양지를 듬뿍 담은 '차돌 육개장', 진한 한우사골 국물에 소고기가 풍성하게 들어 있는 '한우사골설렁탕' 등이 주요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부어 5분만 끓이면 완성된다. 동원F&B 관계자는 "개별 재료를 따로 가열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한 번에 담아 끓여내는 '가마솥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면서 "국물 맛이 깊고 재료의 식감이 우수하며 파우치 포장으로 보관 및 휴대도 간편하다"고 말했다.

국·탕·찌개는 각 지역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 로컬 음식이다. 매일 다른 국물 요리만 먹어도 대한민국 8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는 각 지역의 맛을 우리 식탁으로 가져온 제품들로 관심을 끈다. 오뚜기는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물 요리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식 국·탕·찌개 신제품을 출시했다. '서울식 쇠고기 보양탕'은 사골과 양지를 진하게 우린 국물에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깊으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국물 요리는 단순한 요리가 아니다. 한국인에게는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진정한 '솔(Soul) 푸드'다. 대상 청정원 일상가정식 '남도 추어탕'과 '장어탕'은 HMR 국물 요리로 간단하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게 돕는다. 일상가정식 남도 추어탕은 직접 국산 미꾸라지의 굵은 뼈를 제거하고 발라낸 살만 통째로 갈아 진한 된장에 끓인 보양식이다. 추어페이스트나 엑기스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미꾸라지를 직접 손질해 만드는 만큼 실제 미꾸라지 함량이 높으며, 굵은 뼈를 제거해 이물감 없이 부드러운 추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는 찌개계 양대 산맥으로 짜장면과 짬뽕 못지않은 라이벌 관계다. 신세계푸드 '올반 진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올반 담백한 버섯 된장찌개'는 된장찌개파(派)도, 김치찌개파도 경계 없이 즐길 수 있는 HMR 제품이다. 다시마와 멸치를 시원하게 우려낸 육수에 엄선한 국내산 돼지고기와 부드러운 두부, 잘 익은 김치를 넣고 진하게 끓여낸 올반 진한 돼지고기 김치찌개는 잘 달궈진 솥에 기름을 두르고 아삭하게 잘 익은 김치를 볶아 더욱 감칠맛이 느껴진다.

국물 요리에는 뜨끈한 국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매력도 있어야 한다. 아워홈 '푸짐한 왕갈비탕'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국물요리다. 푸짐한 왕갈비탕에는 두툼한 왕갈빗대와 뜯는 재미가 있는 숏립이 푸짐하게 들어 있다. 갈빗살을 오랜 시간 찬물에 담아 핏물을 제거해 잡내가 없으며 고온·고압으로 가열해 육질이 부드럽다. 국내산 무와 함께 끓여낸 진한 양지 육수로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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