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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책골’ 바란, 레알-샤흐타르전 최저 평점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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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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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샤흐타르 도네츠크전서 최저 평점의 멍에를 썼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서 샤흐타르에 2-3으로 졌다. 레알은 전반 3골을 내준 뒤 후반 2골을 몰아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레알은 이날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인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상 결장을 절감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은 오는 24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돌아온 결과는 참담했다.

레알은 전반 29분 선제골을 내준 뒤 33분 바란의 클리어링 미스로 자책골까지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전반에만 3골을 헌납한 레알은 후반 2골을 만회하고도 끝내 무승부 드라마를 써내진 못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바란에게 양 팀 최저 평점인 5.8을 줬다. 후반 환상 중거리포를 터뜨린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선수 중 최고점(7.8)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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