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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Food&Dining]기억력 개선에 최고… 수험생들의 필수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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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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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면역력 관리 등이 훨씬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수면, 운동과 함께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절한 영양분 섭취다. 특히 홍삼은 피로 및 기억력 개선,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커 수험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내외 연구에서 홍삼을 꾸준히 섭취했을 때 업무수행능력과 기억력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의 인지 능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홍삼에 포함된 진세노사이드가 뇌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이 뇌에 흡수되는 것을 도와 뇌기능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뇌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도 억제한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이런 효과에 특화된 제품이다. 아이패스는 청소년 건강관리에 중점을 둔 정관장의 청소년 전문 브랜드다. 아이패스는 정관장의 121년 노하우가 담겼다. 6년근 홍삼을 주 원료로 각 연령에 필요한 성분을 첨가해 청소년 맞춤형으로 탄생한 건강기능 식품이다.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올해 9월 한 달간 고등학생들이 주로 섭취하는 ‘정관장 아이패스 H’의 매출이 1∼8월 평균대비 63% 증가했다. 이 제품은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주원료로 황기, 당귀, 칼슘 등의 부원료가 함유돼 있다.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수능 날짜가 가까워질수록 판매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연령대별로 필요한 영양 성분을 고려해 제품군을 세분화했다. 11∼13세 성장기 자녀의 기초 건강을 위한 ‘아이패스 J’는 황기, 당귀, 블루베리 농축액 등 부원료를 첨가했다. 체력과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14∼16세 청소년을 위한 ‘아이패스 M’은 칼슘과 효모 추출물 등을 더했다. 공부에 지쳐 피로 해소가 필요한 수험생을 위한 ‘아이패스 H’에는 귀리와 현미 등을 첨가했다. 드링크형 제품인 ‘아이패스 파워’도 있다.

인삼공사는 수능 시험을 앞둔 고등학생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정관장 아이패스 H 100일세트’ 에디션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수능날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아이패스 H를 100일치로 재구성한 기획세트다.

박성민 기자 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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