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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정의당 김종철 "거대 양당, 사기 피의자 말에 아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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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대표는 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폭로와 관련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거대 양당을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21일) 창당 8주년 기념식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겨냥해, 희대의 사기 피의자 말에 아전인수와 '내로남불'을 부끄러움 없이 낱낱이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이러한 시대가 지나가야 한다며, 대신 산재로 쓰러지는 노동자를 위해 무엇을 할지, 또 과로사의 절벽 앞에 놓인 택배 노동자를 위해 각 정당이 무엇을 할지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송재인[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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