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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두 번 패배는 없다" 설욕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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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이 11년 만에 국내 프로배구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지난달 결승 패배를 안겼던 GS칼텍스를 상대로 깔끔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4211일 만의 귀환. '배구 여제'의 V리그 복귀전은 말 그대로 혈전이었습니다.

김연경이 상대 외국인 선수 러츠의 스파이크를 가로막으며 연속 득점하자, 러츠 역시 블로킹으로 김연경을 주저앉힙니다.

치열한 듀스 접전 끝에 서브권을 얻은 김연경.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 코트를 노려보더니 그대로 서브에이스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세트 듀스 싸움도 흥국생명이 가져갔습니다. 김연경이 전매특허 대각 스파이크에 서브에이스까지 이어가자, 이재영도 재치있는 연타로 지원했습니다.

GS칼텍스는 특유의 '열정 배구'로 반격했습니다. 3세트 6점 뒤진 상황. 무려 7연속 득점으로 기어이 듀스를 만들더니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4세트 세터 이다영의 장기 '다이렉트 공격'과 김연경의 서브에이스가 또 폭발하며 그대로 게임 종료.

김연경은 서브에이스 4개를 묶어 25득점하며 팀의 설욕전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선수 루시아도 27점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김연경
"러츠를 피하면 수비가 있고 수비를 피하면 또 러츠가 있고 힘들고 짜증나기도 했는데, 후반에 조금씩 풀리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KOVO컵 결승 패배를 되갚아준 흥국생명은 기분 좋은 승리로 통합우승을 향한 첫발을 뗐습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장동욱 기자(eastwoo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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