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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비디오 판독 끝에…손아섭,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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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인천 이혜진 기자] 손아섭(32·롯데)이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손아섭은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원정경기에 2번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두 타석에선 침묵했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5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박종훈의 2구를 공략, 타구를 멀리 보냈다.

당초 손아섭의 타구는 2루타로 판정됐다. 다소 애매한 위치에 떨어졌다고 판단한 손아섭은 벤치에 사인을 보냈고, 비디오판독 결과 홈런으로 정정됐다. 122㎞짜리 커브였으며 비거리는 110m로 확인됐다. 시즌 10호. 이 홈런으로 8년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24번째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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