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스윙스♥임보라, 4개월 만에 결별 인정 "헤어진 게 맞다"→3년 열애 마침표 [종합]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임보라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래퍼 스윙스가 3년 동안 교제했던 임보라와 결별설에 대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약 4개월 만에 이에 대해 언급한 스윙스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고 인정했다.

스윙스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여자 친구 임보라와 결별설이 불거진 지 4개월 만이다. 그동안 결별에 대한 정황이 포착돼 두 사람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당사자가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윙스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스윙스입니다.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스윙스는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습니다”고 덧붙였다.

스윙스는 본론으로 들어갔다. 그는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고 짧지만 간결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OSEN

스윙스와 임보라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커플로,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한 뒤 SNS는 물론,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애정 전선을 과시했다. 특히 ‘럽스타그램’을 통해 달달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6월, 두 사람의 결별설에 제기됐다. SNS에서 ‘럽스타그램’이 모두 삭제된 것. 스윙스와 임보라가 참가했던 쿠킹 클래스 유튜브 영상마저 삭제되면서 결별설에 힘이 실렸다.

시작은 ‘결별설’이었다. 하지만 스윙스, 임보라 두 사람 중 한 명도 이에 대해 명확하고 시원하게 답을 밝히지 않아 궁금증만 커졌다.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 임보라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통화를 종료했다. 스윙스와 임보라의 최측근은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는 것 같다. 원래 주변에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최근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최측근은 “임보라가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하게 되고, 스윙스도 음악 작업에 몰두하면서 바빠졌다. 스케줄 등으로 멀어진 것 같다”고 귀띔했다.

OSEN

묵묵부답이던 스윙스와 임보라. 두 사람 중 먼저 움직인 건 임보라였다. 임보라는 별다른 글 없이 SNS에 사진을 올렸다. 결별설에 대해 묻는 댓글이 많았지만, 임보라는 그 어떤 댓글에도 답글을 달지 않았다.

스윙스도 SNS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다이어트 중인 근황을 공개하는 등 일상을 전했다. 그 역시도 임보라와 결별설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는데, 의문이 제기된 지 약 4개월 만에 입을 열며 3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인디오뮤직의 수장이자 래퍼다. 최근 Mnet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임보라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최근 웹드라마 ‘만찢남녀’에 출연했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