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토교통부는 3분기 사망 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처 명단을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21위인 동부건설 현장에서 3명이 사망했다.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벽체 해체 작업 중 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했고 9월 2일 평택 고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건설용 리프트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극동건설, 이수건설, 금광기업, 영무토건 등 11개 건설사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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