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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동부·대림·GS건설 사망사고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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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건설현장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동부건설'로 드러났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사고 사망자 누계건수는 GS건설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21일 국토교통부는 3분기 사망 사고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발주처 명단을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액 21위인 동부건설 현장에서 3명이 사망했다. 7월 30일 대구 메리어트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벽체 해체 작업 중 벽이 무너지면서 1명이 사망했고 9월 2일 평택 고덕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는 건설용 리프트 추락 사고로 2명이 숨졌다.

대림산업,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한신공영, 효성중공업, 극동건설, 이수건설, 금광기업, 영무토건 등 11개 건설사 현장에서도 각각 1명이 사고로 사망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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