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HDC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한 오크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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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M&A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 에비슨영코리아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국내 골프장 M&A 거래금액은 올해 3분기 만에 1조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전까지 가장 M&A가 활성화됐던 해는 2017년으로 거래액은 9658억원이었다. 이후 2018년 8727억원, 지난해 7278억원에 그쳤던 M&A 거래액이 올해 들어 9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인 1조2602억원을 기록했다.
이형구 에비슨영코리아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골프 열풍 영향이 컸다”며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M&A 건이 다수 있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거래액이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더 흥미로운 것은 거래 건수와 금액이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2017년 거래 건수는 11건, 2018년 14건, 지난해 11건, 올해 3분기 누적 10건이었다. 그런데 올해 거래금액은 1조원을 넘겨 그 배경을 두고 여러 의견이 개진되고 있다. 더불어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이런 기조가 계속 이어질까를 놓고도 설왕설래다.
[* 자세한 내용은 매경이코노미 2081호 스페셜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박수호, 김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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