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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 "BTS 제품 수입 제한 사실 무근…한중 관계 중시, 발전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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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관련 질문 답변

"한중, 방역 과정에서 깊은 우의 유지"

"관련 매체, 관계 촉진에 건설적 역할 희망"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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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이데일리 신정은 특파원] 주한 중국대사관이 방탄소년단(BTS) 관련 제품 수입 통제 논란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공식 웨이신 계정에 따르면 21일 왕웨이 주한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 해관의 BTS 관련 제품 수입 통제 제한 조치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중국 해관은 그와 같은 정책을 시행한 바 없다”며 “일부 한국 언론의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중국 측은 한국과 중한 관계를 중시한다”며 “양국은 방역 과정에서 깊은 우의를 유지했고, 한국 측과 함께 노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관계의 우호적인 분위기를 유지하고 양자 관계의 새롭고 더 큰 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왕 대변인은 “역사를 거울 삼아 미래를 향하며 평화를 소중히하고 우호 촉진은 우리들이 함께 추구해야하는 것”이라며 “관련 매체들이 양국의 각 분야의 우호협력 관계를 촉진시키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담당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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