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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끝맺음 필요하다 판단, 앞날 응원"..스윙스, 임보라와 결별 반년만 인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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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스윙스, 임보라/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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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인스타



래퍼 스윙스가 모델 임보라와의 결별을 직접 인정했다.

2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이 같이 알렸다.

스윙스는 "저와 교제했던 임보라 씨와의 결별에 대해 거의 반년 동안 얘기가 나왔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하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 침묵했지만, 지내보니 끝맺음을 해야 한다고 판단되어 이렇게 알리게 됐다"고 뒤늦게나마 결별을 인정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스윙스는 "임보라 씨와 저는 헤어진 사이가 맞다"고 못박으면서 "서로의 앞날을 계속 응원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스윙스와 임보라는 앞서 지난 2017년 4월 열애를 인정,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3년 가까이 공개 연애를 이어왔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이후 SNS에서 커플 사진을 게재하는 등 일명 '럽스타그램'을 즐기는가 하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서로를 언급하는 등 달달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특히 올해 3월 스윙스가 출연한 SBS 파워FM 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연인 임보라가 방청석에 함께 동행해 응원을 펼치기도 했으며, 임보라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에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을 둘러싸고 결별설이 불거졌다. SNS에서 커플 사진이 사라졌고, 함께 등장했던 유튜브 영상 역시 삭제됐다는 이유에서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져나가던 결별설은 지난 6월 기사화되기 시작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럼에도 양측은 이와 관련해 인정도 부정도하지 않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그렇게 무성한 추측만 낳은 끝에 스윙스가 이날 마침내 직접 결별을 인정한 것. 오랜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각자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을 향해 관심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 지원자 자격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보라는 FashionN 예능 '팔로우미 12' 등 다양한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 받았다. 임보라는 최근 웹드라마 '만찢남녀'를 통해 배우 데뷔에 나서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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