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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팝업★]임영웅, 男솔로 가수 최초 유튜브 '골드버튼' 주인공..꾸준한 소통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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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임영웅/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임영웅이 구독자 100만 유튜버가 됐다.

21일 오전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임영웅'은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해 골드버튼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1년 12월 개설된 임영웅의 채널은 임영웅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구독자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10만 명을 돌파했고, 실버 버튼 받은 지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구독자 50만 명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구독자 60만 명을 기록했을 당시, 임영웅은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 표현하는 법을 공부해야겠다. 마음에는 감사함이 가득한데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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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유튜브



그로부터 단 약 5개월 만에 1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임영웅. 특히 임영웅은 아이돌이 아닌 남자 솔로 가수 최초로 '100만 유튜버'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임영웅은 꾸준히 커버곡 영상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한걸음씩 다가갔다. 방송 종영 후에도 임영웅은 광고 촬영 스케치,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 학당' 방송 비하인드, 생일 라이브 방송 등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에 출연 당시 불렀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영상은 조회수 2957만 회를 기록, 채널 최다 조회수 영상으로 꼽혔다.

임영웅은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 돌파에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유튜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좋은 노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유튜브 구독자 수 100만 명은 임영웅이 무명시절부터 트로트 대세가 되기까지 항상 겸손한 자세로, 팬들과의 소통에 집중한 결과를 증명한 셈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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