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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박서진과 '팽팽한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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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역대급 우승 상금과 상품이 등장한다. TV 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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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박사10' 조항조-진성-김용임-유지나-추가열-진시몬-서지오-박서진-박구윤-숙행이 '트롯 왕'을 가리기 위한 '트롯 왕중왕전'을 펼친다.

오는 22일 방송될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9회에서는 TOP6가 박사10과 팀 대결이 아닌 '개인전'으로 맞붙어 진검승부를 벌이며 진정한 '트롯 왕'을 뽑는 '트롯 별들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트롯 왕중왕전'은 TOP6와 출전한 상대방 팀이 대결을 겨루는 팀전이 아닌, 개인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긴장감이 증폭됐다. 무엇보다 출연자들은 "너 나와"로 직접 상대방을 지목하는 방식에 따라, TOP6끼리 혹은 박사님들끼리 1대1로 맞붙을 가능성이 있어 더욱 살 떨리는 대결을 예고했다.

또한 TOP6와 박사10, 16명의 트롯 가수들은 우승 상금과 더불어 준비된 우승 상품을 확인하고는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트롯 왕'으로 올라선 승자에게는 역대급 우승 상금과 함께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광효가 직접 제작한 무대 의상이 선사되는 것. 평소 '사랑의 콜센타' 애청자인 장광효 디자이너는 '트롯 왕중왕전'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의상을 지원해주면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미스터트롯 미(美)' 이찬원과 '장구의 신' 박서진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현역 특집'에서 '물레야'와 '아이라예'로 승부를 겨룬 두 사람은 98점으로 동점을 기록, 각본 없는 드라마를 그려냈던 터. 다시 한 번 제대로 맞붙는 기회를 갖게 된 두 사람은 무대 중앙에 나란히 서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재대결에 앞서 이찬원이 "지난 대결에서 모든 노래를 똑같이 부른다고 했었는데, 오늘 정확한 반증을 보여주겠다"며 선전포고를 날리자 박서진이 "오늘 한번 들어 보겠다"라고 맞받아쳐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을 예감케 했다.

이어 이찬원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짙은 감성의 노래로 가을 감성을 한껏 발산했다. 두 사람의 '리벤지 매치'에서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29회는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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