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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신용재, "윤민수, 날 만들어준 형… 가사 취향은 안 맞아"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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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신용재가 윤민수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20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고혈압 유발자 특집! 나 혼자 된다' 특집으로 가수 임창정, 김태우, KCM, 신용재가 등장했다.

신용재는 "12년 만에 토크쇼 출연은 처음"이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용재는 최근 윤민수의 소속사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신용재는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서 형에게 솔직하게 고민을 이야기하고 '2F'로 새롭게 나왔다"라며 "사이가 안 좋았다면 이렇게 말도 못했다. 저를 만들어준 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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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신용재는 "민수형은 생활 밀착형 가사를 좋아한다. '밥도 잘 먹지 못해'도 있는데 지금 밥을 잘 먹으니까 부를 때 좀 민망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창정은 신용재의 이야기를 듣고 곡을 주고 싶다고 말해 새로운 콜라보를 예고했다.

신용재는 "방송이나 무대에서만 안경을 쓰니까 안경을 안 쓰고 다니면 사람들이 모른다"라며 "친구들이랑 놀다가 노래방에 갔는데 그때 다른 친구가 왔다. 내 노래를 듣고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해주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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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태우는 과거 휘성의 랩 피처링 무대에 섰던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우는 "그 노래를 부르기 전에 가사를 손바닥에 썼다. 근데 그때 호영이 형이 놀러왔다. 호영이 형이 이거 가사절대 못 보고 가사쓴 손바닥 카메라 앞에 흔들거라고 하더라. 정말 딱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우는 "휘성 형이 태우야 고맙다고 하더라. '가슴 시린 이야기'가 검색어 1위를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윈드밀을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태우는 "이 덩치를 돌리는 건 대단한 거다"라고 감탄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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