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금산사. 동아일보DB |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가을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마련했다. 각 지역 템플스테이와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1박 2일 코스로 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별 참가 인원은 10∼18명으로 꾸려 소규모로 운영한다.
코스는 모두 8개다. 대흥사 송광사 증심사(이상 전남), 금산사 내소사 선운사(이상 전북), 쌍계사(경남), 직지사(경북)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코스별로 낙안읍성, 순천만 습지, 전주 한옥마을, 화개장터 등 지역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남 지역 코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하며 전북 및 경상도 지역은 해당 지역 전통시장의 장날에 맞춰 운영한다. 코스여행에는 왕복 열차 요금과 템플스테이 참가비가 포함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