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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감사원 "월성 1호기 경제성 저평가…폐쇄 타당성 판단엔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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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를 예정보다 일찍 폐쇄하기로 한 게 정당했는지 조사해온 감사원이 1년여 만에 결과를 내놨습니다. 경제성을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했고, 산업부가 조직적으로 자료를 삭제했다고 적시했습니다. 그러나 폐쇄 결정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 여부는 판단하지 않았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200페이지 분량 감사 보고서에서, 조기 폐쇄 결정의 근거가 된 경제성 평가에 대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고 결론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