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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세 차례 정상통화…유명희 WTO 사무총장 당선 지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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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이탈리아·이집트와 통화

아주경제

이집트 대통령과 통화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 2020.10.20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0-10-20 22:46:02/ <저작권자 ⓒ 1980-2020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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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이집트 정상과 잇따라 정상통화를 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지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에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통화한 데 이어 오후 6시에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와 통화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지난 1~2차 라운드에서 유 본부장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단합된 지지에 감사하다”면서 “차기 사무총장은 WTO를 개혁해 자유무역 체제를 수호하고 다자무역 체제의 신뢰를 회복할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모든 대륙에 걸쳐 폭넓은 지지를 받는 유 본부장이야말로 WTO 개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최적임자”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베텔 총리와 콘테 총리는 유 본부장의 결선 선거 진출을 축하하면서 뛰어난 역량과 WTO 개혁 비전, 통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 본부장의 선전을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오후 10시에는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도 통화했다.

앞서 유 본부장의 총력 지원을 약속한 문 대통령은 지난 7월부터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호주, 러시아, 독일, 브라질, 말레이시아 정상 등과 통화하고 지속해서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요청해왔다.

이날 통화에서는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한 의견도 오갔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우려를 표하며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베텔 총리와 콘테 총리는 한국의 모범적인 코로나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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