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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환자 검체 채취하다가...보호복 찢긴 직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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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검체 채취한 보건소 직원 감염…보호복 찢어져

보건소 전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업무 차질은 불가피

해뜨락요양병원 4차 전수 검사에서 환자 7명 추가 확진

[앵커]
집단 감염이 확인된 부산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 검체를 채취했던 보건소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격리된 환자들 가운데에서도 추가 확진 사례가 계속 나와 관련 환자 수가 80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감염된 부산 북구보건소 직원이 해뜨락요양병원 진단 검사에 나선 건 지난 13일입니다.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병원에서 전수 검사가 진행됐는데 이 직원은 지금까지 환자가 가장 많이 나온 2층 병실을 돌며 검체를 채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