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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유권 좌충우돌…중·러와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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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영유권 좌충우돌…중·러와 갈등 고조

[앵커]

일본이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러시아와 벌이는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곳은 일본 남쪽과 북쪽 해상에 있는 섬들입니다.

이들 섬은 군사나 자원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곳이어서 당사국들이 양보하기 어려워 분쟁이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김영만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이 영유권 문제로 좌충우돌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영토 분쟁을 빚고 있는 나라는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곳은 규슈와 대만 사이에 있는 센카쿠 열도, 중국 이름으론 댜오위다오입니다.

중국 당국 선박 2척이 최근 센카쿠 열도 동쪽 섬 인근에 이틀 이상 머물다 돌아갔습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중국 당국 선박이 38시간가량 머물렀습니다.

일본은 '영해 침입'으로 규정하고 거세게 항의했으며, 앞으로 대형 무인기를 띄워 감시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반면 중국은 '자국의 당연한 권리'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양국이 역사와 국제법적으로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센카쿠 열도는 군사와 자원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일본이 러시아와 영유권을 다투는 곳은 홋카이도와 캄차카반도 사이에 있는 남쿠릴열도입니다.

러시아 사할린 지방정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곳에 대규모 리조트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남쿠릴열도 이투루프섬에 스키장과 골프장, 호텔 등을 짓겠다는 겁니다.

일본 이름으로 에토로후섬이라 불리는 이 섬은 일본이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는 곳입니다.

일본은 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이 섬을 포함한 남쿠릴열도 4개 섬을 돌려받길 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남쿠릴열도가 2차대전 종전 후 전승국과 패전국 간 배상 문제를 규정한 국제법 합의에 따라 합법적으로 러시아에 귀속됐다며 반환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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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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