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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양치승, 헬스장 관장의 영업이란?..건물주 아들 머리 깎아주며 "임대료는 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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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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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인스타그램



스포츠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양치승이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20일,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우리 건물주 아들 군대 가는 날~"이라는 말과 함께 "그래서 어제 머리 깎아줬다. 잘 다녀와 성준아. 마니 보고 싶을 거야~ㅠㅠ 제대하고 건물 받으면 내가 항상 얘기한 거 잊지 말구. 임대료는~~ 알지ㅋㅋ"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건물주 아들의 머리를 직접 깎아 주는 양치승의 모습이 담겼다. 헬스장 관장의 눈물 나는 영업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네티즌들은 "관장님 미용 자격증 있나요?" "건물주 아들인데 잘생기기까지..안 가진 게 뭔가요?" "안 떠나고 임대료 내며 살겠다는 양관장의 소박미"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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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승 인스타그램



한편, 최근 양치승의 훈훈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9월, 양치승은 라디오 '허지웅쇼'에 출연했다. 허지웅이 "양치승이 체육관 직원들의 월세를 내줬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하자 양치승은 "몰래 한 건데 소문이 너무 많이 났다. 코로나 19로 힘들 때 직원들에게 기본급을 지급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양치승은 "트레이너의 주 수입은 PT인데 트레이너들의 수입이 없어서 월세를 내고 살기 힘들 것 같더라.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월세 낼 돈을 줬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양치승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 중이며 '오늘부터 운동뚱' '위대한 운동장 - SKY 머슬' 등에 출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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