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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 ‘한국 호감도’ 사상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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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점 기록… K-팝·방역 등 호평
북 19점·중 32점으로 최저 수준


한국에 대한 미국 대중들의 호감도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 외교분야 여론조사기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조사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100점 만점에 60점으로 나왔다. 1978년(47점)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2006년 44점까지 떨어졌다가 2018년 56점까지 오른 뒤 이번에 60점을 기록했다. CCGA 측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과 K-팝 인기,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응답자 47%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대응이 효과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37%에 불과했다. 미국과 한국을 파트너로 여긴다는 응답자는 74%였다. 첫 조사가 시작된 2012년에는 65%였다.

CCGA는 "한국과의 방위와 무역 이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적 위협과 괴롭힘 전술은 동맹 한국에 대한 미국 대중들의 지지를 별로 약화시키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북한에 대한 미국인들의 호감도는 19점를 나타냈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65점으로 한국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32점으로 사상 최저치다. 이번 설문은 지난 7월 2~19일 미국 전역의 성인 21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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