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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선거인단 2배 확보"…트럼프 "승리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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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선거인단 2배 확보"…트럼프 "승리 예감"

[앵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가 사실상 확보한 선거인단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2배에 가깝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플로리다를 비롯한 경합지 판세는 쉽사리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선이 약 2주 남은 가운데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후보가 한발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 단계에서 바이든 후보의 확보 가능성이 높은 선거인단은 전체 538명 가운데 226명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배에 가깝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산술적 우위를 안고 출발하는 셈인데, 민주당에서는 2016년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를 보이다 패한 기억이 있어 마지막까지 추격하는 자세로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참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잠시 현장 방문을 중단했다 돌아온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는 경합지 플로리다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 부통령 후보(플로리다 유세)> "왜 힘 있는 사람들이 우리의 투표를 어렵게 만드는 걸까요? 그들이 우리의 힘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투표하면, 우리가 이긴다는 것을 그들이 알기 때문입니다."

미국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플로리다가 승리를 위한 최대 승부처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는 시나리오의 90% 이상이 플로리다 승리를 포함한다는 것입니다.

플로리다는 전통적 경합지로 2000년 조지 부시가 500여표 차이로 이기며 대통령이 됐던 곳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바이든은 사회주의자, 마르크스주의자, 극좌 미치광이들에게 통제권을 넘겼습니다. 그가 이기면 극좌파가 나라를 운영할 겁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캠프 참모 회의에서 "오늘처럼 승리할 가능성에 대해 좋은 느낌이 든 적이 없다"면서 자신이 뒤처지는 것으로 나오는 보도는 무시하라고 독려했습니다.

연합뉴스 이상현입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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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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