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발한 곡누리는 기존 작업자들 노하우와 실적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작업 내용을 표준화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축적된 데이터는 향후 AI 기술을 이용해 다른 선박의 건조 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소음과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돼온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3년 전부터 곡누리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 9월 내부 시연회를 거쳐 현재 옥포조선소 내 가공공장에 적용하고 있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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