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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첫 결장에 스페인 매체 "발렌시아 떠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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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 원정 경기서 벤치 지켜…시즌 첫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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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강인(19)이 발렌시아 홈 개막전에서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캡처=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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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강인(19)이 올 시즌 처음 결장한 가운데 스페인 현지 매체에선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엘 데스마르케는 20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하지만, 낙관할 수 없다"면서 "이강인이 지난 여름 발렌시아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페란 토레스처럼 떠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비야레알과 원정 경기에서 이강인은 벤치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강인은 팀의 1-2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발렌시아의 또 다른 지역지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이 1분도 경기에 뛰지 못한 건 놀라운 일이다.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 이강인에게 새로운 역할을 기대했으나, 하비 그라시아 감독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 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내년까지 재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이강인이 다른 팀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다.

발렌시아는 올 시즌 이강인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축하려는 목표를 잡았으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이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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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발렌시아 이강인(19)이 캡틴으로 변신했다. (캡처=발렌시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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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발렌시아 리빌딩 중심에 있는 이강인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 이대로라면, 그의 재계약을 보장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개막전에서 2개 도움을 올리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이 줄었다.

스페인 현지에선 구단의 소극적인 지원과 선수단 내 마찰을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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