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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양주로 1000만원 어려워…룸살롱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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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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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감찰무마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뇌물수수 등 혐의에 관한 6회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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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검사 접대 의혹’ 사건에 대해 검사들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단순히 술접대만 받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 전 장관은 20일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봉현이 청담동 룸살롱에서 특수부 검사 출신 A변호사와 함께 접대한 현직 검사들이 법무부 감찰과 남부지검 수사에 의해 특정되고 있다"며 "김봉현의 편지에 따르면, 접대비가 5인 1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고급 양주 여러 병 마셨더라도 1000만원이 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룸살롱 조사를 하면 바로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술 접대 이상의 향응이 제공됐을 가능성을 암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고급술집에서의 성매매나 카드깡, 혹은 다른 뇌물 등이 오갔을 가능성도 거론됐다.

앞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16일 옥중 입장문에서 "지난해 7월 검찰 전관 출신 A 변호사를 통해 현직 검사 3명에게 1000만원 상당의 술 접대를 했다"면서 "회식 참석 당시 추후 라임 수사팀에 합류할 검사들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실제 1명은 수사팀에 참가했다"고 주장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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