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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어떤 투자은행들과 IPO를 논의 중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의하면 소식통들은 디디추싱이 6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평가받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상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8년 전 창립한 디디추싱은 이른바 '중국판 우버'로 불리며 중국 최대 차량공유 회사로 성장했다. 지난 2분기부터 건전한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자금조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다만 홍콩 IPO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이고 시장여건에 따라 계획은 바뀔 수 없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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